남북 이산가족 상봉, 10년 만에 재개 논의
정부가 10년 넘게 중단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재개를 위한 물밑 접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부2026년 5월 17일 오후 10:36출처: K민족뉴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북한 측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 재개를 위한 실무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이산가족 상봉은 2018년 8월 금강산에서 열렸으며, 이후 남북 관계 경색으로 중단된 상태다.
현재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1세대의 평균 연령이 80세를 넘어서면서, 더 이상 상봉을 미룰 수 없다는 인도주의적 요청이 높아지고 있다. 이산가족 단체들은 "시간이 없다. 하루빨리 상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접촉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인도주의적 사안인 만큼 정치적 상황과 분리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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